9월 22일

2022-09-22

오늘의 쓰레기는
* 빵비닐 한장. 베이글이 비닐에 쌓여있음.
* 마스크 한장. 나흘 사용. * 오쏘몰 비타민 플라스틱쓰레기.

손수건을 두장 가지고 나섰는데, 앞으로는 한장 더 챙겨야겠다. 냅킨용. 한장은 다용도로 땀닦고 손씻고 물기 닦는 용도. 한장은 냅킨. 또 한장은 비상용. 세장을 휴대하면 된다. 손수건은 무게가 거의 나가지 않아서 별로 어렵지 않을 듯.

제로웨이스트

2022-09-21

9월 18일에서 10월 18일까지 한달간 쓰레기배출 양을 재보기로 했다.
물론 도전과제는 제로 웨이스트.
첫째, 복잡한 기준을 두지는 않기로 하고 내가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한다.
재활용가능한 쓰레기도 당연히 포함시킨다.
둘째, 10월 18일에 무게와 종류를 잰다. 세째, 기존의 생활방식을 유지하되 쓰레기가 될 만한 모든 것을 금하는 방식. 무엇이 어려움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탄소배출량까지 계산해서 물이나 에너지까지 포함시키는 것은 다음 도전과제로 나긴다. 한달 평균 내 탄소배출량은 290kg정도로 계산할 수 있다. 국민평균이 600kg이 넘기 때문에 난 그 절반 수준의 배출이지만 나무를 심는다면 무려 1년에 마흔다섯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다. 즉, 1/4로 줄이는 것이 합당하다.
일단 도토리를 심었다.

9월 18일 / 재활용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다 비움.
9월 19일 / 시작하는 날이라 각오를 해서 그런지 쓰레기 생산 없음.
9월 20일 / 어머니와 돌솥비빔밥 먹는데 냅킨 무려 세장씀. 손수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종이휴지를 쓰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
9월 21일 / 누가 빵을 하나 줌. 오늘은 빵봉지 하나 배출. 종이휴지 1칸도 버리지 않았음. 화장실? 휴지 않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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