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문화가 있는 나라가 가장 부러운 것 중 하나인 무동력 자동차대회.
비교적 최근에는 차고에서 이런 저런 것을 고치고 만드는 문화가 줄어들고 있다는 얘길 전해 듣는다.
아이들이 엔지니어링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온라인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영국의 솝박스 경기도 예전만큼 이슈가 되진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물론 현지에 사는게 아니니 체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지.
무동력자동차나 무동력비행기 대회들은 대부분 각 가정의 차고에서 나온 창의력 쩌는 작업이다.
심지어 비행기는 2초간 날았다 하면 장내가 흥분의 도가니다. (니들 양덕은 도덕책!)

지난 주 강의에서 주제가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이런 주제 이제는 더 강의하기 싫을 만큼 많이 하기도 했고 반복해서 말하곤 있지만, 답이 나와 있는 것이 가장 실현하기 힘든 것일 때가 많다.
바로 이런 무동력자동차 같은 그 행위자체에 신나서 이런 저런 실험을 반복하면서 발생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