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경쟁은 분명히 미디어에서 아름답게 드러나곤 했다.
부추기는 수준이 아니라 미화되었다.
어느 광고에서는 1등만 기억하는 사회를 말하면서 2등의 능력을 간과하지 말자고 했다.
그러니까 더 1등이 부각되었다. 사람들은 "1등만 기억하는 나쁜 사회"라고 비아냥과 농담을 주고 받았을 뿐 전체를 바라보려는 노력은 없었다.
건강한 경쟁은...
때론 열등감이....
서로에게 자극을 주면서.....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다.
경쟁자가 있어야 한계를 극복한다는 말이었다.
난 잘 모르겠다. 우리가 극복해야 한다는 그 한계를 위해 경쟁하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오히려 돈과 명예를 위해서라고 해야 맞다.
높은 산에 오르고, 조금 더 높이 날고?
그런게 인간이 극복해야 할 일인가????
어떤 특정한 시기에 다다르면 인간의 상상력이 비슷해 진다.
필요가 자극한 발상이어서 그렇다.
그걸 굳이 경쟁이라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