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치학 교수 왈. “다수가 손을 들어주어 대표를 선출한다는 건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막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모두가 최악을 선택한 꼴이 되었으니 잘잘못을 논할 사람 또한 줄어든 셈이다. 다수가 선택한 것이 다수를 위한 것이라는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