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줄인다는 뜻.
정초부터 악몽을..
군대 다시가는 꿈을 꾸다가 아니야 나 군대갔다왔어! 라고 외치며(진짜 입 밖으로 외쳤;;) 깨어났다. 왜지. 오지게 두통이..
하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이 그의 몸무게는 줄었는데 취임 이후에 정식으로 뵙는 등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동 완성기능은 앞뒤가 없어도 말을 이어간다. 언젠가, 언젠가는....진짜 내가 생각만 해도 뭔가 전달하는 그런 때가 오겠지?
[산할아버지] (https://soundcloud.com/bruce-junsu-byeon/97dtumqu4xiz)
산울림을 좋아한다.
그 중에 산할아버지나 어머니와 고등어 같은 곡.
산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네. 이렇게 불러야 하는 데,
가끔 산, 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네. 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진심 싫어했다.
그렇게 부르려면 따라 부르지 말라고 했다. 다들 농담으로 알았지만 난 진짜였다.
참 별것 아닌 잡스런 멸시가 생활화되어 있었다 싶다.
지금은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로는 하지 않는다.
살찌려고 노력 중인데 80kg가 한계다.
건강하게 살이 붙고 싶지만 쉽지 않다.
흰머리가 아직도 없다.
내년에 53세가 된다.
식단이 건강한데 비해
혈압이 높다.
뭘 먹어서 키가 커졌냐고 묻는 사람이 많았다.
아무것도 한게 없다.
정보는 업데이트 되어야 가치가 있다.
영화보면 돈 받고 정보를 파는 양아치가 나온다.
충분히 그럴만 하다. 그 정보는 자기의 위험과 바꾼 것이니까.
그런데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정보를 팔았을 때는 돈 뺏기고 얻어 맞곤 한다.
업데이트가 중요하다.
뭔가 말을 시작할 때 이쯤되면...으로 시작하면 상당히 공격적으로 말할 수 있다.
노무현대통령의 명대사인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가 범례다.
그때 조금 더 공격적일 수 있었는데, 보는 눈이 너무 많았나 싶기도 하다.
어제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듣는데 뉴스에 코로나19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수는 사회적 낙인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바로 다음 질문인 방역과 인권보호 중에 무엇이 우선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수는 방역이 우선이라고...쩜쩜쩜....
이쯤되면 같은 사람들에게 나온 답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다중이...뭐 그런건가?
최근 회의중에 스스로 앞뒤가 안맞는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쿨하게 가는 사람을 목격했다.
정말 관심이 1도 안가는 인물인지라 설명하려 들지 않았다.
이쯤되면...으로 시작하고 싶었지만 입꾹.
어제 지난 이야기를 하면서 떠들다 ㅇㄹㅂㄹ캠프 얘기가 나왔다.
"우리 옆집엔 공작새가 살아"
"지구에 남기로 결정하다"
이렇게 두 시즌의 이름은 아직도 마음에 쏙 든다.
언제부턴가 경쟁은 분명히 미디어에서 아름답게 드러나곤 했다.
부추기는 수준이 아니라 미화되었다.
어느 광고에서는 1등만 기억하는 사회를 말하면서 2등의 능력을 간과하지 말자고 했다.
그러니까 더 1등이 부각되었다. 사람들은 "1등만 기억하는 나쁜 사회"라고 비아냥과 농담을 주고 받았을 뿐 전체를 바라보려는 노력은 없었다.
건강한 경쟁은...
때론 열등감이....
서로에게 자극을 주면서.....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다.
경쟁자가 있어야 한계를 극복한다는 말이었다.
난 잘 모르겠다. 우리가 극복해야 한다는 그 한계를 위해 경쟁하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오히려 돈과 명예를 위해서라고 해야 맞다.
높은 산에 오르고, 조금 더 높이 날고?
그런게 인간이 극복해야 할 일인가????
어떤 특정한 시기에 다다르면 인간의 상상력이 비슷해 진다.
필요가 자극한 발상이어서 그렇다.
그걸 굳이 경쟁이라고 해야할까.